감자옹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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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날은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죠. 하지만, 동시에 불 앞에 있기에는 너무 더운 날씨이기도 해요. 그래서 준비해봤어요~! 삼천포 멸치육수로 간단하게 끓이는 감자옹심이 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으로 감자를 간 것을 동그랗게 빋어 멸치 육수에 갖은 채소와 함께 끓인 강릉지역 향토 음식이랍니다. '땅속에서 나는 사과'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제철 감자로 맛있는 감자옹심이를 쉬운집밥 새농 답게, 쉽게 만들어 볼게요~
난이도

초급

조리시간

15분

조리기준

2인분

요리제안 레시피 계량기준
필요한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요리하세요
01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썰어놓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마늘은 편으로 썰어주세요.
02
감자를 강판에 갈아주세요. 손조심! 강판에 갈때는 알뜰하게 갈다 보면 손을 다칠 우려가 있으므로 적당히 남겨 편으로 썰어주세요. 이때 곱게 갈아서 자루에 넣고 감자 물을 알맞게 빼 주어야 아린 맛이 제거되고 빛깔도 곱게 나와요.
-감자를 블라인더 대신 강판으로 갈아야 하는 이유-
블라인더로 갈면 감자의 섬유질이 파괴됩니다. 식감 또한 강판과 블라인더가 달라 사각거리는 옹심이의 매력도 떨어져요. 꼭! 강판으로 이용해주세요~!
03
갈아진 감자를 면 보자기에 넣어 건더기와 국물을 분리해주세요.
04
분리한 국물은 웃물만 버리고 녹말과 건더기를 혼합하여 반죽해 5분 정도 실온에서 숙성시켜 주세요.
05
육수와 통후추를 냄비에 넣어 중불로 끓여주세요. 통후추는 육수를 더욱 시원하게 만들어준답니다.
06
한소큼 끓어오르면 통후추를 건지고, 조미 스프로 국물색을 내준 다음, 소금으로 간해주세요.
07
편을 썰어둔 감자를 냄비에 넣어주세요.
08
육수가 끓는 동안 옹심이 반죽으로 새알심을 만들고, 냄비에 넣어주세요.
09
꼭 팔팔 끓고 있는 상태에서 옹심이를 넣어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전분이 녹아내려 퍼지게 된답니다.
10
남은 채소를 넣어 센 불에 3분간 끓여주세요. 완성!
직접 먹어봤어요!
이렇게 비가 오는날에는 뜨끈한 옹심이국을 즐겨보세요~식당에서 먹는 옹심이 반죽은 밀가루 전분이 들어가 살짝 퍽퍽했는데, 새농 요리제안 #감자옹심이 는 감자만으로 반죽을 해서 사각사각하는 식감이 일품이었어요! 오늘 저녁으로 감자옹심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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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감자(8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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