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뽀냥v' - 굴 우엉 솥밥
004
요즘 제가 푸욱 빠져버린 솥밥!
다양한 재료를 넣어 갖지은 솥밥이 있으면
특별한 반찬이 필요없어도 되기에
간단하면서도 영양만점인 솥밥을 자주 만들게되요.

맛있는 솥밥 만들기를 위해
최근엔 스타우브 라이스꼬꼬떼 블랙 색상도 구입했는데
확실히 일반적인 냄비에 만든 냄비밥과
제대로 된 무쇠 솥에 만든 솥밥은
맛에서도 큰 차이가 나더라구요 +ㅅ+
난이도

초급

조리시간

20분

조리기준

2인분

어렸을때는 몰랐는데 제철음식만 시기에 맞춰
잘 챙겨먹어도 다른 영양제가 필요없을 정도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것 같아
요즘은 이왕이면 제철 식재료를 장보기해
제철요리들을 만들어먹고 있는데
저는 장볼때 마트도 가긴 하지만
주로 유기농, 친환경 식재료 장보기를 할 수 있는
새농푸드마켓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에요!
재료
- 쌀 2인분 분량
- 숨굴 500g
- 우엉 1대,

[양념]
- 간장
- 참기름(들기름)
- 올리고당
- 통깨
- 달래 한 줌
요리순서
솥밥을 만들기에 앞서 들어가는 재료들을 하나하나 손질해주었어요.
쌀은 잘씻어 물에 담궈 불려주었습니다.
01
우엉은 껍질을 감자칼로 벗겨내고,
굴은 두어차례 흐르는 물로 헹궈주었는데
굴 자체가 워낙 깨끗해서 이물질도 없고
싱싱하고 좋았어요.


02
그리고 우엉은 솥밥에 들어가기 좋은
적당한 사이즈로 썰어주었는데
저는 편으로 얇게 썰어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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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우엉솥밥 만들때 그냥 솥에 쌀을 넣고
위에 재료들을 올려 밥을 지어도 되지만
우엉의 향이 밥 속까지 고루 퍼질 수 있도록
쌀과 우엉을 섞어 솥에 넣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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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을 넣은 후 물 양은 굴이 들어갈 예정이고
굴에도 수분이 있으니 평소 밥짓는 양보다
조금 적게 넣어줘도 되더라고요 -
맨 위에 준비된 굴을 모두 넣어주면
솥밥 재료 준비는 끝이나요!
Tip★
저는 굴이 넉넉히 들어가는게 좋아
2명이 먹을 쌀 양에 굴 500g을
모두 넣어줬는데 기호에 따라 굴 양은 조절하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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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닫고 인덕션에 올려
중간불로 20분, 약불로 10분, 뜸들이기 5분으로
솥밥 불조절을 해주었는데
너무 센불로 하면 바닥부분이 잘 타서
저는 솥밥을 만들때 중불에서부터 시작해요.
이제 굴우엉솥밥의 불조절을 잘하면서
밥이 맛있게 지어지길 기다리면서
밥에 곁들일 달래간장을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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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를 작게 썰어 그릇에 담아주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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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3큰술, 참기름 또는 들기름 1큰술,
단맛을 첨가하기 위해 올리고당 1작은술,
통깨 적당량을 넣어 잘 섞어주면

달래간장도 준비가 끝났네요.
여기에 다른 반찬 없이 김치만 곁들이면 되니 제가 왜 솥밥을 자주 만들어먹는지 이유를 아시겠죠?

불 조절만 잘하면 갖지은 밥이라 밥 자체도 맛있고 제철 재료들을 넣어 만든 솥밥은 건강에도 좋으니 간편하면서도 맛도 좋은 건강한 집밥메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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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뜸들이기까지 완성된 솥밥!
직접 먹어봤어요!
탱글탱글 굴도 아주 잘 익었고, 밥도 질지 않으면서 찰기있게 잘 지어졌네요 : )
굴을 넉넉히 넣었더니 쌀반 굴반으로 너무나 건강해 보이는 비쥬얼이 완성되었고, 굴의 바다향에 우엉의 쌉싸름한 향이 잘 베어 뚜껑을 열자마자부터 엄청 맛있는 향이 코끝을 자극하더라고요 -
우엉도 딱딱하지 않으면서 뽀얗게 아주 잘 익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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