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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병조림

달콤달콤 맛있는 복숭아의 계절이 왔어요. 지금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복숭아, 맛있게 즐기시고 있나요~?? 오늘은 복숭아를 조금 더 오래 그리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바로 복숭아병조림 한번 만들면 여러 레시피에서 활용할 수 있답니다~ 복숭아의 변신은 무죄! 맛있는 복숭아를 오래오래 즐길 수 있는 복숭아 병조림! 지금 만들어볼까요~?? 앞으로 복숭아 병조림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기대해주세요~!!

난이도

중급

조리시간

20분

조리기준

1병

요리제안 레시피 계량기준

필요한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요리하세요

냄비에 찬물과 병조림에 사용할 병을 넣고 센 불로 삶아주세요. 병 속에 뽀얗게 물이 맺히기 시작하면 3분 정도 끓이다가 빼서 식혀 말려주세요.
* 병조림을 장기간 보관하기 위해서 병을 미리 중탕 소독해두면 세균의 번식을 막아줘요.

복숭아를 물에 넣고, 식초 1T를 넣어서 5분 담가놨다가 세척해요.
* 식초를 담가두면 소독도 되고, 껍질 표면에 있는 털도 잘 제거돼요.

감자 칼로 복숭아 껍질을 벗겨 약 10등분 정도로 잘라줍니다.
* 껍질은 시럽을 만드는데 향을 내고 맛을 더해주기 위해 사용하지만, 복숭아 씨앗 안에는 독소가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아요~

복숭아에 레몬즙을 넣고 버무려주세요.
*레몬즙은 복숭아의 단맛을 극대화하고, 갈변을 막기 위해 넣는답니다. 저는 레몬즙을 사용했지만, 레몬이 있다면 레몬을 사용해보세요~레몬 껍질을 복숭아 껍질과 함께 우려낼 수 있거든요.

냄비에 물 500mL와 설탕 250g을 넣어준 다음 휘젓지 말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끓기 전에 섞게 되면 결정화가 시작해 시럽을 만들 수 없어요.

시럽이 끓으면 복숭아 껍질과 소금을 넣고 5분 정도 끓여줍니다.
*복숭아 껍질은 핑크로 물든 복숭아 병조림을 만들 수 있어요~ 소금을 넣으면 감칠맛을 더해주고, 균이 번식되는 것을 막아준답니다.

복숭아 껍질을 체에 걸러주고 시럽만 넣은 냄비를 다시 중간 불에 올려서 끓여줍니다.

끓으면 바로 레몬즙을 바른 복숭아를 넣고 8분 정도 끓여 익혀주고 한김(약 5분) 식혀준 뒤 병에 담아주세요.
*여기서 포인트는 ‘한김 식혀주기’ 한김 식혀 주면 복숭아의 식감을 살려준답니다.

병에 복숭아와 국물을 채우고 뚜껑 닫지 않은 상태로 찬물이 든 냄비 안에 넣고 병이 따뜻해질 때까지 중탕해줍니다. 식지 않은 상태에서 뚜껑을 꽉 닫고 뒤집어서 실온에서 30분 정도 세워둔 다음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이 과정을 거치면 병이 진공상태가 되어서 봉숭아 병조림을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2~3일 정도 냉장고에 보관한 다음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직접 먹어봤어요!

진짜 맛있어요~!! 추천추천~흔히 사먹는 캔에 든 병조림은 개인적으로 인위적인 단맛이 나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병조림은 자연스럽게 달아요. 특히 식감이 아삭아삭해서 더 좋았어요~ 아이와 함께 만드셔도 좋은 추억이 될 것같아요~ 맛있고 재밌는 병조림을 추천해요~ 혹시 귀찮으신 분들 계신가요~?? 그렇다면 새농 백도 병조림을 드셔보세요~자연스럽게 달고, 식감도 아삭해서 직접 만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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